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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애인차별금지법' 확대 시행, 지오니드 웹접근성 개발 사업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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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902회 작성일 13-04-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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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이전시 지오니드 커뮤니케이션이 웹 접근성 구현을 위한 사업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웹 접근성은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2008년 4월11일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웹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됐고, 다음달에는 공공기관, 교육기관을 비롯해 모든 법인, 금융권 및 항공사 등 사용자에게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로 전면 확대 시행된다.



웹 접근성을 구현을 위한 한국형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 2.0 기준에 따르면 인식, 운용, 이해의 용이성과 견고성 등을 갖춰야 한다.



세부적으로 적절한 대체 텍스트와 자막 제공을 비롯해 색에 무관한 콘텐츠 인식, 텍스트 콘텐츠의 명도 대비 등이 있다.



웹접근성 준수 여부와 함께 웹접근성 지침에 근거해 심사를 거쳐 우수사이트에 부여하는 웹접근성(Web AcceessibilityㆍWA) 인증마크도 관심이 높다.



인증마크를 획득하면 웹 접근성에 대한 증빙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숙명여대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 장애아동교육복지연구학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민간단체 7곳에서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고 평가를 진행한 뒤 발급하고 있다.



지오니드 관계자는 "웹접근성 개발은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분야 모두에서 가이드를 준수하고 방안을 미리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제작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만큼 제작사의 노하우와 경험이 성공여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인이다"고 전했다.



올해로 13년차된를 맞는 전문 웹에이전시 지오니드는 웹, 모바일 사이트 구축과 유지보수를 비롯해 전자상거래 컨설팅과 인터넷과 모바일 통합마케팅을 서비스하는 인터넷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