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8개 초중고, 장애졸업생 42명 일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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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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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3-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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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역 28개 초중고교에서 장애 졸업생 42명을 일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학교 특수학급, 특수학교 전공과(고교 졸업 뒤 2년 과정의 직업교육과정) 등을 마치고 취업을 희망한 학생들로, 학교별 1∼3명씩 뽑았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각급 학교에서 사서, 행정, 청소, 특수교육 보조업무를 하거나 헬스키퍼 등의 역할을 한다.
1일 4시간, 주 5일제 근무 조건이고 4대 보험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월 90여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채용 신청을 받아 취업자를 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장애 졸업생을 채용함으로써 자활기반을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택 시교육청 장학사는 "직업담당 특수교사가 채용 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 업무수행을 지도하고 업무 개선 방안을 찾는 등 채용 학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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