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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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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734회 작성일 13-0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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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국가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며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5년마다 이루어진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인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등 2548곳이다.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의무 사항인 매개시설(접근로, 장애인 주차구역 등), 내부시설(출입구, 계단 등)을 조사한다.



또한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등)과 안내시설(점자블록, 경보, 피난설비 등), 기타시설(객실, 침실, 관람석, 열람석, 접수대, 작업대 등)도 살핀다.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Barrier-Free)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편의시설 설치 관련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사후 관리를 위해 진행된다.



이에 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요원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28일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편의시설 대상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적정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는데 활용된다”면서 “국가정책개발 등 중요 자료로 활용될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