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 여성장애인이 바로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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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이 일생생활 중 겪는 어려움에 ‘사회의 편견 및 무시’와 ‘이중차별’이라는 답변이 12.9%에 달했다. 이는 아직도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여성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사고로 인해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및 여성에 대한 편견해소를 바로잡고자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혼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프로그램을 도입·추진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11월까지 매주 2회(회당 2시간)로 진행되며, 내용은 ▲내적역량강화(개별상담, 집단상담, 자기성장교육) ▲외적 이미지 향상(뷰티, 이미지메이킹 강좌) ▲전문 자격증 취득과정(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양성 과정)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 및 여성장애인에게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 자립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복지관 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기업, 학교(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도 마련된다.
모집인원은 총 10인이며,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미혼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신청은 성프란치스꼬장복 성인1팀(070-4423-6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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