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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장애인 생산품 구매 지원 프로그램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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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773회 작성일 13-02-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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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장애아동 지원에 이어 장애인 생산품 구매로 장애인구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6일 한국닛산은 '한국닛산 & 그린내 함께 나누는 희망' 프로그램을 개설해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함으로써 경제적인 자립을 돕고, 장기적으로는 고용차별을 겪는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협약 체결한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닛산은 2004년 법인 설립 이후 "사회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한다(Enriching People’s Lives)"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날 협약식은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와 임직원, 기화서 그린내 시설장을 비롯한 직원 및 근로 장애인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김원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일자리창출팀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한국닛산은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생산품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한국닛산 및 임직원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그린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계사에게도 협조 공문을 통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전달하고, 자체적인 의사가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그린내는 저임금, 훈련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직업재활에서 벗어나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2011년 1월 설립됐으며 현재 근로 장애인 45명과 직원 15명이 친환경, 고품질의 점보롤 화장지, 두루마리 화장지, 페이퍼 타올, 미용 티슈, 냅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올해에도 한국닛산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구성원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