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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장애인 위한 '책배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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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719회 작성일 13-02-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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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 택배 ‘책나래’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이 날개를 달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책나래' 서비스는 장애인들이 집에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제도다.



이용 대상은 1~6급 시각장애인과 1~2급 청각장애인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를 갖고 대림정보문화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을 등록해야 하며, 가족이 방문할 시에는 대상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장애인복지카드,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의료보험증, 등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회원으로 등록된 다음부터는 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 전화(02-828-3700)로 도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반납 또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반도서는 물론 점자도서, 오디오북 등을 1인당 최대 5권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4일(1회 연장 가능)로, 택배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02-2670-4165)나 대림 정보문화도서관(02-828-37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