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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명 이상 장애아 어린이집에 보육도우미 129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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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688회 작성일 13-01-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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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내 6명 이상 장애아동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110개소에 129명의 ‘장애아 보육도우미’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교재교구비, 치료사 지원으로 현장학습을 비롯해 장애아들이 수준별 맞춤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서울시내 276개 장애아어린이집 중 미취학 장애아동이 6명 이상인 어린이집에는 1명(94개소), 15명 이상의 어린이집에는 2명(16개소)의 장애아 보육도우미가 지원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금년 내 장애아어린이집을 자치구별 1개소 이상, 총 300개소 이상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장애아어린이집 지정 요건을 충족한 어린이집에는 장애아 편의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장애아통합보육환경 조성 계획’을 발표, 현재 수요에 비해 부족한 장애아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장애아동 보육의 질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장애아어린이집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과 장애아통합어린이집으로 나뉘며, 각각의 요건을 갖춘 어린이집은 장애아 어린이집으로 지정될 수 있다.



전문어린이집은 상시 12명 이상 미취학 장애아를 보육하며 정원 범위내 40% 비장애아를 보육할 수 있는 곳으로서 10곳이 있다.



통합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장애아를 3명 이상 보육해 전담교사를 채용한 어린이집이거나 정원의 20% 이내에 장애아동 1개반(3명)을 편성·운영하는 곳으로서 266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