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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장애인고용 확대 업무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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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827회 작성일 13-0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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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8일 “더 많은 장애인이 일터에서 마음껏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장애인고용 관련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24일자 연합뉴스의 <장애인단체 “김용준 총리지명 환영…장애정책 힘써야” > 기사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도 장애가 있는데 고용노동부에서 장애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나왔는지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다소 회의적”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의무고용사업체에 고용된 장애인은 2007년말 9만명에서 2012년 6월 현재 14만명으로 5만명 증가하는 등 고용부의 장애인 고용 정책들이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에는 범정부적으로 ‘장애인 고용확충을 위한 종합대책(4.17)’을 수립해 교육·복지 등과 연계한 장애인 고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을 통해 국가·자치단체·공기업 등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기타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의 의무고용률 2.5%를 2014년부터는 3%로 상향조정하도록 했다.



고용부는 또 대규모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규칙’을 개정, 중증장애인 고용의무인원 요건을 규모별로 차등화했다.



고용의무 이행정도에 따라 3단계에서 4단계로 부담금을 차등부과하는 등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책임을 강화했다.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관이 직접 대기업 사업주 간담회·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사례발표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현장방문도 실시했다.



특수학교 장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및 직업지도를 위해 워크투게더센터 설치, 장애 대학생들을 위한 기업연수제 및 현장체험 후 고용을 결정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사업도 전개했다.



제22차 RI세계대회(’12.10월)에는 장관이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며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한국의 경험과 전략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피부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