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청소년 비만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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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3-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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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시 관내 비만 학생은 전체 학생의 약 10%인 4만4천6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중 고도비만 학생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체지방 분석, 혈액검사 실시, 개인의 체질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 실시, 영양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금년부터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학교 보건교육을 위해 교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학교, 가정, 사회와 함께 참여하는 비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의과대학과의 유기적 체계를 통한 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보건소에서는 소아·청소년 뿐 아니라 주민의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운동교실, 흡연예방교육,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개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구와 연수구에 설치된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전문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생활신문 황혜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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