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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장애인AG 23개 종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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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852회 작성일 13-01-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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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이 역대 최다인 23개로 확정됐다.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와 2014 인천장애인AG조직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APC 집행위원회 결과 만장일치로 경기종목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종목은 육상, 유도, 역도, 양궁, 배드민턴, 사이클, 조정, 요트, 10핀볼링, 수영, 탁구, 사격,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휠체어럭비, 휠체어펜싱, 휠체어댄싱, 보치아, 5인제축구(시각), 7인제축구(뇌성), 골볼, 론볼 등 총 23종목이다.



조직위는 APC 41개 회원국이 경기종목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역대 장애인AG과 장애인올림픽 종목도 반영했다.



최종적으로 인천의 경기장 시설 확보와 개최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종목을 결정한 뒤 지난해 12월 중순 APC 사무국과 협의했다.



이에 따라 인천장애인AG는 2010년 광저우장애인AG보다 4개 종목이 늘고,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보다 2개 종목이 늘었다.



인천장애인AG는 오는 2014년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41개국 선수·임원 등 6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