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하나병원,베스티안병원, 화상환아 의료비지원사업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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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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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1-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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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은 지난 17일 하나병원(원장 정철수), 베스티안병원(원장 이문철)과 국내 화상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상환아의 경우 성장이 멈추는 성인이 될 때까지 화상 부위 치료와 수술이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다른 의료비지원 분야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 체결은 고액의 화상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고통 받고 있는 화상환아들을 지원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화상 후유증으로 인한 2차 장애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하나병원 정철수 원장은 “부산에 위치한 하나병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들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은 부족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이 많아 큰 어려움이 있다”며 “하트하트재단과의 협약으로 긴급한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상처가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스티안병원 이문철 원장은 “하트하트재단과의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화상환아들에게 확대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5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아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의료비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협약기금은 하트하트재단의 친선대사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KBS ‘아름다운 사람들’ 내레이션을 통해 받은 목소리 “출연료 전액을 화상을 입은 아이들의 치료비로 쓰고 싶다”며 재단에 기탁해 온 것이다.
협약을 통해 전달된 기금은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 화상환아에게 긴급 의료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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