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가 올해부터 임신부 배려 분위기 확산 및 임신부들의 신체적 안전을 도모해 건강한 출산·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임신부 사회적 배려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250대 500석에 임신부 배려석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인천운동본부의 수행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임신부 배려석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임신부 전용좌석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네이버 카페 ‘맘맘맘 인천’에 접속, 좌측 카테고리 ‘배려석 인증샷’에 사진을 첨부해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임신부 전용좌석은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임신부들의 승하차를 고려, 운전석 뒤편 2~4열 좌석으로 설치했으며 앞·뒷면에는 임신부 배려 엠블럼과 ‘인천광역시,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 홍보문구가 삽입된 분홍색 좌석 커버가 별도로 제작·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시내버스 임신부 배려석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가 인천운동본부, 인천시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추진했으며 앞으로 임신부 배려석 설치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운동본부는 2011년부터 신한은행 52개 지점, 농협 57개 지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시·군·구청 11곳에 임신부 우대 배려 전용공간 및 창구 운영 등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