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복지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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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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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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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교통복지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장애인등을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교통복지 행정에서 높게 평가됐고, 도시철도가 인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나타났지만 고령자와 어린이 사고율은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 숙제로 남게됐다.
국토해양부는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 각 지자체별로 조사한 2012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교통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하는데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자를 일컫는다.
도시철도를 반영시킬 경우 인천은 접근로보행환경과 특별교통수단(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승합차) 보급률·이용률에서 울산을 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지만 아동편의 기준적합 설치율 중 여객시설과 보행자 사고율, 도시철도역 수직이동을 위한 1동선 확보율에선 전국 최악으로 조사됐다.
도시철도가 반영되지 않고 7대 특·광역시를 조사할 때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국토부는 도시철도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인천이 서울보다 높아 교통복지수준이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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