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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한독약품 바리스타는 청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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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773회 작성일 13-01-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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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20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 '한마루'에는 청각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를 맡고 있다.



한독약품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한독 직원들은 커피와 음료를 주문할 때 말로 하지 않고 '수기 주문'을 하고 있다.



장애인과 함께 하겠다는 회사측의 배려가 녹아있다는 설명이다.



한독 카페테리아의 또 다른 특징은 직원들의 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재활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커피값 200원을 더 받고, 이 기금을 모아 봉사활동에 쓰여진다는 설명이다.



회의실과 휴게실, 복합 게임기와 책이 있는 한독 카페테리아의 독특한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