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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노인복지 종합 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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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717회 작성일 13-0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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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안정된 노후생활, 활기찬 여가활동, 즐거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젼 아래 올해 노인복지 종합 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올해 서구 노인복지 증진 주요 목표는 저소득 노인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적극적 지원,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조성 및 즐거운 일자리 창출로 활기 부여, 노인의 예우와 인권보호 및 자기결정권 적극지지 등이다.



서구의 올해 노인복지 예산은 377억7100만원으로 서구청 예산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51억4500만원이 늘어났다.



서구는 올해 주요사업 예산으로 노인복지증진사업에 266억5400만원, 노인일자리 사업 52억5400만 원, 노인복지 시설지원 57억8200만원, 노인복지기금 8000만원으로 저소득 노인복지 증진과 더불어 노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조성,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시설 지원의 내실화 등 어르신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서구 노인복지 지원사업별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저소득 노인복지증진 사업에 장수수당, 기초노령연금, 어르신 효도수당 지급, 올해 신규 사업으로 노인마을형 실버농장 운영 등 6개 사업으로 저소득노인의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역점과제인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및 능력구현에 기여하고자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사업수행기관에서 30개 사업에 총 2254명이 참여하며 지난해 보다 514명이 늘어났으며 연간 소요예산은 45억4900만원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연령별 다양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여가복지시설 지원은 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을 중심으로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며, 지난해 4월 연희노인문화센터 개관으로 지역 어르신의 권역별 다양한 여가선용 기회가 확대 되고, 지역내 경로당 224개소에 경로당별 여가문화 보급사업과 경로당 운영지원(운영비, 난방비)이 내실 있게 이뤄질 계획이다.



재가노인복지 지원은 재가어르신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목표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 노인돌보미 지원사업,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원, 신규사업으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지원사업 등으로 10억5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인복지시설 지원은 시설생활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적극 지원을 목표로 인정효행원 증축에 따른 장비보강, 신생전문요양원 소방시설설치 지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장려수당, 시설수급자 간식비 지원, 개인운영신고시설 운영비, 노인요양시설 지원 등 총 12억9400만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또한 노인복지기금으로 경로효친 등 미풍양속 및 전통문화 선양사업, 노인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8000만원을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노인의 질환을 사전예방 또는 조기발견하고 질환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요양으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후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적극적인 노인복지 행정으로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안정적인 노인복지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