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주거복지 6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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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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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1-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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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2017년까지 64억원을 들여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주택 수리에 나선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을 인천시의회에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례는 시가 저소득층의 주거 복지를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세우고 주거복지 상담 및 사례관리, 관련 서비스 제공, 전문가 양성 및 주민 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주거복지위원회를 설치해 관련 사업 결정 및 심의를 담당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따라 5년간 2번의 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에 나서며, 올해부터 주택개보수 사업 2억1600만원, 노후 공공임대주택 개선사업 37억5000만원,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 8억2000만원, 긴급주거비 지원 9억1700만원 등 모두 64억1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2013년 21억3600만원, 2014년 17억1900만원, 2015년 18억1100만원, 2016·2017년에 3억7200만원 등이다.
정부는 이 중 예산의 4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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