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장애대회 학술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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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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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10-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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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국제학술행사인 '인천세계장애대회(Incheon International Conferences on Disability)'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세계장애대회는 민간단체 주관의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APDPI, 10월24~27일), 아태장애포럼 콘퍼런스(APDF, 10월26~30일), RI(세계재활협회, 10월29~11월2일) 세계대회로 구성된다.
정부 주도의 유엔 에스캅(UN ESCAP,10월29~11월2일) 정부간 고위급 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는 대회 규모뿐 아니라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될 3차 아태 장애인 10년을 위한 인천전략이 수립·선언돼 세계 장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 지원을 비롯해 이동·편의시설, 숙식 등 다양한 방면에 노력을 기울였다.
대회 참가자들의 숙박 해결을 위해 송도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1200실을 확보했고 송도와 영종도 주변 호텔 9개를 숙박시설로 지정했다. 대회기간에 장애인 콜택시 50대를 우선 배차하고 시내 저상버스와 장애인 특장차(19대)를 셔틀버스로 운행한다.
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는 물론 행사장 주변 보도정비와 음향 신호등 설치 등도 추진했다.
이밖에 인천 세계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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