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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교육청 장애 의심 영유아 의료진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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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966회 작성일 12-07-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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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 진단ㆍ평가 의뢰과정에서 장애가 의심되는 영ㆍ유아에게 최대 20만원의 의료진단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부교육청은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부터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단ㆍ평가의 신뢰성 확보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 의심 영·유아의 최초 진단시 의료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진단비는 최대 20만원 이내에서 진단ㆍ평가에 소요된 실제비용을 지급하며 대상은 진단평가과정에서 장애가 의심되는 특수교육대상 영ㆍ유아로 그 중 이전에 의료적 진단을 받지 아니한 학생과 의뢰하는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진단·평가를 받았던 학생에게 지원된다.



의료진단비 지원을 희망할 경우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를 의뢰하고 의료진단비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해당 협력의료기관에 찾아가 영ㆍ유아 발달에 맞는 검사 및 상담, 진료를 받으면 된다.



협력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 가천대길병원, 카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연세정신과의원, 서울신경정신과의원 등 모두 5곳이 지정돼 있다.



서부교육청의 송영기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의료진단비 지원은 진단· 평가 과정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영ㆍ유아의 장애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고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