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적장애인들과 지하철 타고 문화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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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4-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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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가 지적장애인 70명과 지하철을 타고 문화재 관람을 떠난다.
3일 서울메트로는 4일 강동구에 위치한 우성원의 지적장애인 70명과 함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이용방법, 교통카드 이용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적장애로 인해 혼자서 활동하기 어려운 장애인 70명과 함께 충무로역에서 경복궁역까지 지하철 체험투어를 마련한 것.
또한 한옥마을과 경복궁역을 방문해 장애인들이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우리 고유의 전통과 멋이 담긴 문화재 및 전통가옥을 관람하는 문화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1:1로 짝을 지어 동행하면서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을 몸소 체험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갖고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에 대한 방안을 강구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는 4월에 교통약자 일일 명예역장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약자와의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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