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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지급여 수급실태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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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783회 작성일 12-03-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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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복지급여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급자에 대한 조사,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이달부터 복지부의 중앙현장조사와는 별도로 군, 구 복지사업 운영실태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5개 군, 구(연수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를 대상으로 기초생활급여, 긴급복지지원, 자활장려금 등 현금급여 15종에 대해 행복e음 운영실태, 복지급여 수급자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이와 함께 급여지급의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취약계층 관리실태, 사각지대 발굴, 주요 민원사례에 대한 관리 및 처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나머지 5개구는 오는 2013년도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복지급여 자료정비를 강화하는 한편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해 복지부에 적극 건의하고 적정하게 복지급여를 관리하고 있는 우수기초지자체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복지급여에 대한 사후검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2011년 중앙현장조사 광역자치단체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 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