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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직업능력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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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034회 작성일 12-03-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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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산하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의 진로, 직업준비 과정으로 27일부터 12월27일까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설치 고등학교 25개교 10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능력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평가담당자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실시하는 방법과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 내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나눠 실시하며 다양한 영역의 검사도구를 활용해 학생의 직업잠재력(MDS 프로파일), 직업준비도(BRS), 직업흥미, 지역사회적응능력(CIS-A), 표현, 수용 어휘력(REVT)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능력평가는 표준화된 검사도구를 활용한 객관적인 평가결과를 토대로 직업수준과 직업훈련 방향 및 직업재활방향에 대한 권고를 하기 때문에 직업적 능력에 적합한 직무에 배치돼 직업준비를 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 및 지역사회 고용 실현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으로 2009년부터 2011년도까지 295명의 장애학생에게 실시됐다.

이태호 특수교사는 "장애학생의 졸업 후 전환은 중요한 시기로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성인기로의 전환은 저조한 취업률과 낮은 취업유지율, 전환 실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의 직업능력에 적합한 성인기 전환을 위해 직업능력평가는 매우 중요한 과정"라고 말했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직업능력평가는 현재의 직업적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각각 학생의 직업적 장단점을 고려한 구체적인 진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