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가 오는 4월 14일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제10회 청각장애인 통역사 자격인정시험’을 실시한다.

청각장애인 통역사 시험은 기초강사양성교육 50시간 이상 이수자(한국농아인협회 실시)이거나 대학 이상에서 사회복지, 특수교육, 직업재활, 장애인복지, 수화통역 등 관련학과 교육을 4학기 이상 이수한 만 19세 이상인 자여야 응시할 수 있다.

자격인정시험은 1차 필기시험(국어의 이해, 통역의 기초, 직무 및 윤리, 전문상식)과 2차 실기시험(문장통역, 농수화통역, 문장수화통역)로 구성됐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에 합격한 후, 3차 합격자연수를 받으면 청각장애인 통역사로서 자격이 주어진다.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