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여행 엄두 못내는 장애인 노인 돌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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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3-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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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관광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신체적 특성에 따른 활동에 제약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특화된 돌봄 여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용차량과 전문돌봄인력이 여행 중 계속적으로 동승,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다른 여행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1인 가족 174만~5인 가족 564만 원)이하 가구 중 장애등록자와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지원액은 1박 2일 여행 기준으로 1인당 등급에 따라 12만5천 원에서 15만5천 원을 정부에서 보조하고 본인부담금은 1인당 2만5천 원(수급자 1만2천500원)이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도장,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영수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담당부서에서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여가생활이 부족했던 노인과 장애를 가진 주민의 삶이 이번 사업을 통해 나아지고 행복해지길 바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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