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장애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장애인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에 따라 (1단계)취업욕구 및 구직역량에 대한 진단·경로 설정 →(2단계)고용시장 진입을 위한 의욕·능력 증진→ (3단계)집중 취업알선 등을 통해 성공적인 조기취업으로 이어지게 된다.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는 직업능력평가, 지원고용, 직업훈련 등 장애인을 위한 공단의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장애인의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취업을 유도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는 1단계 수료 시 최대 20만원(프로그램에 따라 차등지급)의 참가활동수당과 취업 시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이 지급되어 구직역량 뿐만 아니라 취업욕구까지 증진시키게 된다는 것.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의 성공적 정착 및 확대를 위해 향후 전문화된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하고, 중증장애인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안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가까운 공단 지사에 구직등록을 하고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참가문의 1588-1519)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