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성인에 평생 배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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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3-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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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산하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령기를 마친 장애성인에게 여가·취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9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9개 기관은 사랑나눔 주간보호센터(비즈공예)를 비롯해 기분 좋은 그룹홈(도예·원예), 혜인 주간보호센터(미술), 늘푸른동산 주간보호센터(라인댄스), 하늘고운 주간보호센터(비즈공예), 아카펠라 주간보호센터(천연비누공예), 해늘 주간보호센터(미술), 느티나무 주간보호센터(냅킨아트공예), 징검다리주간보호센터(제과·제빵) 등이다.
이들 기관은 시교육청에서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계획을 홍보한 후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를 받아 선정 절차를 거쳐 각각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시교육청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8개월간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여가·취미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학령기 이후 장애성인들의 교육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성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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