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 인사협)는 3월 15일부터 11월까지 관내의 11개 초등학교 5학년 1340명을 대상으로 ‘“2012년 학교복지교육’을 실시한다.

인사협의 ‘학교복지교육’은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았으며 총 7회기에 걸쳐 사회복지,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론식 수업과 장애체험, 노인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2011년 학교복지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복지가 한정된 소외계층에게만 도움을 주는 제도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임을 인식하게 되는 등 태도에 변화를 보였다는 평이다. .

인사협은 “이처럼 학교복지교육은 초등학생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려와 나눔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 내 폭력예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학교복지교육은 인사협뿐만 아니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 7월 각 협의회 간 정보교류, 교재 및 교구 개발과 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천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