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시도의 예산을 지원 받아 장애경제인 및 저소득장애인들의 판로지원을 목적으로 장애인 공동구매·판매 오픈마켓인 우리몰(http://www.wemall.kr)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우리몰은 장애인 상품 홍보는 물론 판매·배송까지 직접 지원하는 장애경제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비영리오픈마켓이다.

장애인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기업 및 장애경제인에게는 다수의 공동체로 단합해 장애경제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는 것.

지원 방안으로는 ▲장애인 인터넷쇼핑몰 창업지원 ▲저소득장애인 상품지원 ▲장애인 공동구매 공동판매망 운영지원 등 이며 기타 시장의 트랜드 및 아이템 정보제공, 유명상품 유치, 장애인기업 홍보 등이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대상 장애인이 사업수익 안정화 전 수급대상자에서 탈락해 병원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 받지 못하는 것을 고려했다고 지회는 설명했다.

지회 관계자는 “사업시작 자체가 어려운 계층으로서 초기에 이들을 참여시켜 수익이 안정화 될 때까지 보호해준 후 수익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사업자로서 수급대상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품을 무상공급해 자기자본 없이 판매할 수 있게 하고 판매 후 갚는 시스템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