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만명 자활사업 참여 예정, 자활성공률 24%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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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2년 종합자활지원계획’을 1일 확정, 발표했다.
2011년에는 약 8만4000명의 저소득층이 일자리 지원사업인 자활근로, 자활공동체, 자산형성 목적의 희망키움통장, 취업을 지원하는 희망리본 프로젝트 사업 등의 자활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약 1만1000명은 일반시장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었으며 이 중 5천명은 기초수급자에서 벗어나 탈수급할 수 있었다.
올해는 총 10만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할 예정인데 우선 집수리, 가사간병 등 자활근로 사업에 월 소득 60만원 이하 수급자도 참여, 5천명을 추가 확대해 총 6만6000명이 참여한다.
또한 일하는 수급자의 목돈 마련을 통한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도 3천명을 추가로 확대한다. 아울러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리본프로젝트와 취업성공패키지에도 1만명 이상이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근로능력 판정 개선, 자활사례관리 강화, 근로인센티브 제고 및 자활인프라 효율화 등을 통해 자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그간 10여년에 걸쳐 추진된 자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자활사업 개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2년 종합자활지원계획은 ‘기초수급자∙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자립, 자활 실현’이라는 비전과 ‘자활성공률 24%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금년도 자활사업 추진방향을 수요자 중심의 자립지원, 일하는 수급자 및 탈수급자에 대한 인센티브, 자립지원 전달체계의 효율화로 설정했다.
더불어 10여년간의 자활사업의 성과를 검토,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개혁방안 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출처: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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