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소외계층 방송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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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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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 이하 KCA)은 올해 방송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방송 제작지원, 방송 소외계층 접근권 보장,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 지원,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 지원 등 시청자 권익증진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CA는 올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9170대, 화면해설수신기 7500대, 난청노인을 위한 이어폰형 수신기 3000대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각장애인의 방송 시청을 돕기 위한 장애인방송 서비스가 의무적으로 제공되도록 방송법 및 관련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 및 수화방송,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에 35억을 지원함으로써 총 58만 명의 시청각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CA는 3월 2일까지 관련 단체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21일 KCA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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