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42% 건강 복지서비스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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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2-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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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은 공공·민간으로부터 건강 관련 분야의 지원을 가장 받고 싶어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10년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조사한 <독거노인 복지서비스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41.6%는 건강 관련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원한다고 답했다.
서비스별로는 혈압·당뇨 등의 정기적인 건강체크 서비스(35.8%)를 가장 많이 원했다. 영양제 등 건강보조식품 지원은 30.1%였다. 이어 ▲의치·보철 지원(12.7%) ▲재가간병서비스(11.7%) ▲병원간병서비스(9.7%) 순이었다.
주거 분야 서비스를 원하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27.0%였다. 이들 중 55.9%는 임대아파트 서비스를 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17.2%), 요양원 등의 시설 입소(14.8%), 공동생활주택(12.1%) 등이었다.
그 밖에 분야별 복지서비스 욕구율은 식생활 25.0%, 일상생활 23.8%, 소득 21.3%, 사회참여 10.9% 등으로 집계됐다.
각 분야별로 가장 원하는 서비스는 식생활-밑반찬배달(60.7%), 일상생활-가사지원(37.6%), 소득-후원 연계(59.6%), 사회참여-여가활동 연계(66.5%)였다.
한편, 본 조사 대상은 2010년 11월 말 주민등록 기준 65세 이상 1인 세대 8만1,166명과 주민등록상 가족이 있으나 연락 두절 등으로 실제 1인 세대에 해당하는 1,610명을 포함해 총 8만2,776명이다.
[출처: 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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