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복지전달체계 개선 등 조직개편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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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2-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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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늘어나는 행정과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구 행정기구는 1과 1지소 11개 팀이 늘어난 3국 2실 1단 22과 95팀으로 개편했다.
공무원 정원은 사회복지직 15명을 포함 50명이 증가한 830명으로 늘어난다.
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희망복지지원과’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현장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동별 복지수요를 파악, 우선 9개 동 주민센터의 복지인력 증원 등 복지분야를 중점적으로 개편했다.
구는 외국인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일원화된 외국인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문화팀’을 신설하고,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3곳 등 공공문화시설을 담당할 ‘도서관팀’도 신설했다.
또 ‘간석보건지소’를 신설,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인구가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 이에 걸맞는 조직개편과 공무원 정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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