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주민편의 행정서비스
페이지 정보
본문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1동의 원격지인 동양동에 현장민원실이 생긴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양동 615의 2 동양도서관 1층에 39.6㎡(12평)규모로 계양1동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3월2일부터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에서 처리 가능한 업무는 전입, 출생·사망 등 신고민원과 인감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및 제적부, FAX민원 등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또 사회복지업무로는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보육료, 장애인, 여성, 노인, 청소년, 아동복지 관련 신청 및 상담도 가능하다.
계양1동은 15개의 법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동주민센터는 장기동에 있다. 면적은 구 전체 면적(45.58㎢)의 57%인 25.93㎢이며 구획정리사업 등 각종 개발로 1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4만2천 명에 이르고 있어 면적, 인구로 계양구에서 가장 큰 동이다.
그 간 계양1동 소재지인 장기동과 멀리 떨어져 있는 귤현동, 박촌동, 동양동 주민들은 민원서류 발급 및 사회복지 상담을 하는 등 계양1동에서 업무를 보기가 너무나 불편해 구청장과 대화, 구청장에 바란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지역에 동을 새로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제기해왔었다.
이와 관련, 구는 동을 신규로 설치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요건을 충족시켜 실제로 동이 설치되기까지는 적어도 4~5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주민 편의를 위해 이번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게 된 것.
구 관계자는 “앞으로 계양1동 현장민원실의 업무처리 실적 추이를 파악해 처리 업무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인천신문]
- 이전글서울 일반 중등체육교사에 지체장애인 합격 12.02.20
- 다음글연수구, 여행바우처 사업 시행 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