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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인천팀, 종합 9위 다짐.. 장애인선수단은 금 4개 2위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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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900회 작성일 12-02-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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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의 대제전인 동계체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인천선수단도 인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인천시체육회는 7일 오후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체육회 이사, 감독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전국동계체전 및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시선수단은 오는 14~17일 전북·서울·강원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종합 9위(2위)를 목표로 필승을 다졌다.
이번 체전에서 인천시는 비장애인 빙상(피겨·쇼트트랙·스피드),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컬링,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 선수단 177명(본부 임원 47명, 각 부 임원 18명, 선수 112명)과 장애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빙상, 휠체어컬링 등 4개 종목 60명(선수 37명, 임원 및 보호자 23명) 등이 참가한다.
인천은 비장애인에 금 4개, 은 3개, 동 9개 등 총 230득점, 장애인에 금 4개, 은 11개, 동 14개 등을 각각 획득해 종합 9위와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규생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는 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아이스하키 등에서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어 지난해 성적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며 “인천은 아직도 빙상장·스키장 등 동계스포츠 시설이 없는 관계로 앞으로 동계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현재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종목별 경기단체와 협력 아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막바지 훈련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선수 및 임원, 경기단체장 및 임원들의 노고가 이번 체전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