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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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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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장애인 직업재활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는 장애인의 고용과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지난 26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687.57㎡ 규모다. 완공 계획은 내년 4월이며 총 49억27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로 카페를 만들기로 했다. 2층에는 장애인 생산품을 비장애인이 직접 체험해 품질의 우수성을 느끼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시설이 들어선다. 3층에서 6층까지는 직업훈련과 상담, 직업체험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적성에 맞춘 취업 상담부터 교육 지원, 일자리 알선 등의 사후지도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장애인 고용안정에 도움이 줄 것"이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인프라 정착기반 마련과 장애인 생산품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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