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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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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612회 작성일 12-01-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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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는 지난 2011년 학대받는 노인이 없는 세상, 어르신이 존경받는 행복한 인천만들기에 이어서 2012년도에는 사각지대에서 학대받고 있는 어르신을 신속하게 찾아 낼 수 있도록 노인학대신고 『☎1577-1389』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011년도에는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 1,222명을 위촉․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인인권 지킴이 홍보대사 64명이 1,30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노인 스스로가 노인을 지킨다는 공감대 형성과 자부심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10개 군.구별로 집합교육을 실시하였고,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가 주관이 되어 노인문제를 지역 사회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지회 등 노인권익 협력 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식 갖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아울러, 학대피해노인을 신속하게 격리하여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 정서적인 치료를 받고 원 가족으로 복귀 및 새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2일부터 전용 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해 노인학대 관련 사례신고가 ‘10년도 대비 30.1%(711건→924건)로 증가 하였다. 특히 학대사례는 5.9%증가한, 180건이 발생하여 학대로 고통 받는 어르신 들을 찾아내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1월 16일 인천광역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2012년 한해를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노인학대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고자 “2012년 노인학대신고 『☎1577-1389』홍보 원년의 해“로 정하고 신고전화번호 인지율을 기존 36%에서 50%로 높이기 위해 시민 및 공무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각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금년 5월중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 결의대회”를 추진하여 시설내의 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노인인권 선언문 채택 등 시설내 노인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온라인(SNS, 트위터follower),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학대 피해노인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Click ESC 구축, 전용쉼터 입소노인의 경제적 자립 및 자활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홍보 및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 대한장애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