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장애학생 고등교육 발전방안 마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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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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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권택환 특수교육과장은 지난 23일 ‘제20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 컨츄리 리포트 발표를 통해 “대학에 가서 학과 공부 이외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애학생 고등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과장은 “현재 지적장애인이 학교를 졸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과제”라며 “최근 장애학생의 고등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요구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전국 400여개의 대학 중 180개 학교에서 장애학생 도우미제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 과장은 “장애학생도 원하면 대학에 진학하고, 고등교육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대학 내에서 장애성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을 시범운영하고,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방안 마련이 담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권 과장은 ‘한국의 특수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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