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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자폐성 그리고 정신장애인에게도 취업의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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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165회 작성일 11-08-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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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적·자폐성, 정신장애 등 특정 유형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고용창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부문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직 진출이 어려운 지적·자폐성, 정신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고용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시범사업 참여자는 8월4일(목)부터 11일(목)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사전 교육을 거쳐 7주간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현장훈련 직무는 박물관 및 도서관 내 사서지원직, 환경미화직으로 실무 훈련 후 채용 적격성 평가를 통해 이르면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 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정부부문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프로젝트에는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고용노동부를 시작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