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그리스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한국선수단이 20일 오전 0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나경원 회장(국회의원)을 비롯한 임원들은 출국에 앞선 환송식에 참석, 한국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마스코트인 “라, 인, 바우”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0일 동안 전 세계 185개국 7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다.

한국선수단은 육상, 수영,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총 11개 종목에 선수 80명 등 11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대회를 마치고, 다음달 7일 오후 4시 45분 카타르항공 882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