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와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여성장애인 성폭력 근절하고,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하라’라는 주제 아래 ‘제10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장애인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과제를 뒤돌아보고, 여성장애인 성폭력 근절에 대한 강한 호소와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 국회의원들에게 정책의견서 전달, 여성장애인 성폭력 근절의 간절한 메시지를 담은 ‘거리캠페인(가두행진)’이 진행된다.

6일에는 여성장애인 성폭력개소 10주년 기념식, 여성장애인의 성폭력 지원 실태와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