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 1, 2급 장애인ㆍ3급 중복 장애인과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를 포함해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지역은 강화군을 비롯해 인천 전지역과 서울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 인접지역까지이며 이용희망자는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예약하면 이용가능하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06년 6월5일 20대 운행을 개시해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 편익제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객 증가로 지난 3월25일부터 24대 증차해 현재는 84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심야시간대(22:00~24:30) 운행도 하고 있다.

박승일 기자 psi@siminilbo.co.kr, 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