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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방학 중 결식아동 5만5천명에 급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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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771회 작성일 11-06-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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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우려아동 5만5,000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만944명 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올해 지원대상 선정기준이 최저생계비 120%에서 130%로 완화되고 물가상승으로 인해 지원대상이 더 늘어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급식대상 아동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오는 30일까지 결식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아동, 보호자가 장애인으로 최저생계비 130% 이하 가정의 아동 등 보건복지부가 명시한 사유에 의해 급식이 필요한 아동들이다.

또한 학교 담임교사나 사회복지사, 통반장, 자치구 담당 공무원 등이 추천하거나 본인(가족 포함)이 신청해 아동급식위원회에서 급식지원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아동 등이 지원대상이다.

서울시는 이들 지원 대상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선정해 조·중·석식 중 보호자의 부재로 인한 필요한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취사장비를 갖춘 지역 내 시설에서 아동프로그램과 연계해 급식을 지원하고, 방학중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급식대상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급식 전자카드 사용이 가능한 일반 지정음식점을 확대하고 음식점 이용시 아동들이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업소 관계자들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여름철 위생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고, 식품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조리된 식품은 당일에 급식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98년부터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급식 대상은 지난 2008년 4만395명, 2009년 4만8,533명, 2010년 5만944명 등 급식지원 대상 선정기준 완화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