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 전보소외계층을 위한 “2011년 정보화제전”을 연다.

이번 정보화제전에는 장애인, 어르신, 결혼이민자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능력을 겨루게 된다.

첫날인 14일에는 ‘차별 없는 Smart Korea!’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 정보화제전’이 펼쳐진다. 참가자는 지난 5월 26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실시된 온라인 예산을 통과한 120명.

15일에는 ‘함께하는 Smart Korea!’란 슬로건 아래 ‘어르신 정보화제전’이 열린다. 어르신 165명이 연령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12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정보화제전’(슬로건: 하나 되는 Smart Korea!)이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정보화제전에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 취업상담 부스 운영,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