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뇌병변 장애를 가진 남동생의 누나입니다.

남동생은 현재 작전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뇌병변 장애(병명은 DRPLA라는 희귀병으로, 소뇌의 이상에 의해 무도병, 뇌전증 증세를 가지게 됩니다.)로 집에만 있는 상태입니다.

보행이 아예 불가한건 아니지만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해서 넘어지는 위험성이 있어 바깥 출입이 매우 힘든 상태 입니다.

식사나 생활은 하고 있으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40살의 나이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어서

가족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문의글을 적어봅니다.

복지관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없어 이렇게 글을 쓰고 상담을 받으려고 하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나 동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상담을 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