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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컴퓨터에 TTS 기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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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진숙
조회 8,764회 작성일 01-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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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웍스, 시각장애인용 컴퓨터에 TTS 기술 탑재 스피치웍스 코리아가 국내 벤처기업인 힘스코리아(www.himskorea.co.kr)의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인 '한소네(Hansone)'에 음성합성(TTS) 기술을 제공한 제품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소네'는 시각 장애로 외부 정보 취득 기능의 80%를 상실한 시각 장애인들도 Text, HWP, DOC 문서 등을 자체 내장된 워드 프로세서로 사용할 수 있고, 실시간 점자 번역, 역번역 기능, 인터넷 기능, 점자 학습 기능, 파일·일정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피치웍스 코리아의 음성인식 기술을 이식한 음성합성(Text to Speech) 기능은 시각 장애인들에 게 ‘문서의 내용을 소리로 전달해줌으로써 점자와 함께 모니터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시각 장애인들에게는 불필요한 모니터를 없앤 대신 출력 내용을 연속 점자 셀로 나타 내는 점자판을 본체에 달았다. 25×15×4.5㎝의 크기에 인텔 SA210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64M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는데 최 대 1GB까지 확장 디스크 사용이 가능하다. 영문과 한글을 지원하고, 운영체제로는 Windows CE 3.0을 사용한다. 점자 교육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내장돼 있고, 무게는 1.2Kg이다. 제품을 개발한 힘스코리아의 윤양택 사장은 "많은 연구 개발비와 한정된 시장 상황 때문에 기업 들이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용 정보통신기기 개발에 좋은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피치웍스 코리아 정봉화 지사장은 "시각 장애인용 컴퓨터는 세계에서는 3번째, 국내 최초의 장 애인용 컴퓨터"라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개발은 1998년 정부의 국책 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촉각 및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의 시각 장애자용 정보 단말기 개발에 관한 연구'가 힘스코리아에 기술 이 전돼 개발된 것이다. 청주 맹학교의 협력으로 현장 테스트를 마쳤다. 또한 힘스코리아는 지난 5일 서울 맹학교에서 제품 시연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의 스피치웍스 코리아 02-6001-3284 ♥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힘스코리아 국내 첫 개발 ♥ 점자 키보드로 입력하고 출력 내용을 점자 촉감장치와 말소리로 파악하는 시각장애인용 컴퓨터가 나왔다. 특수컴퓨터 전문업체인 힘스코리아는 국내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한소네(사 진)’를 개발해 12월부터 주문 생산을 시작한다. 한소네는 겉보기에는 어린이용 건반악기처럼 생겼지만 문서작성은 물론 인터넷도 검색할 수 있는 휴대용 컴퓨터. 시각장애인에게 필요없는 모니터를 없앤 대신 출력내용을 연속되는 점자셀로 나타 내는 점자판을 본체에 달았다. 글자를 말소리로 바꿔주는 음성합성(TTS:Text to Speech) 기능을 내장해 점자를 모르는 시각장애인도 컴퓨터로 입력되고 출력되는 모든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했 다. 그동안 한국의 시각장애인들은 국산 시각장애인용 컴퓨터가 없어 값비싼 외국산 컴퓨터를 써야 했다. 외국산의 경우 값은 700만∼1100만원으로 비싸지만 우리말 기능이 없어 활용하기가 어려웠 다. 한소네의 가격은 외국산의 절반 수준인 450만원선. ‘아래아한글’과 ‘MS워드’ 등 대중적인 워 드프로세서를 쓸 수 있으며 본체에 랜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인터넷에 접속해 e메일을 주고 받 을 수 있다.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CE’. 점자로 입력된 내용은 일반 프린터를 통해 문자로 출력할 수 있어 다른 사람들과 쉽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주소록 전화번호 계산기 달력 시계 등 시각장애인이 일상 생활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 점자를 사용하 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전체 시각장애인의 90% 이상인 점을 감안해 점자교육 프로그램을 기본 으로 갖췄다. 힘스코리아는 정보통신부와 함께 전국의 장애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이 제품의 유무상 보급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수출에도 힘쓸 계획. 미국 등으로부터 3300만달러의 주문 의뢰를 받은 상태다. 042-864-4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