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이 소변보는 기기 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희숙
조회 6,977회
작성일 02-07-09 00:00
본문
환자나 장애인들이 보호자 도움 없이 소변을 볼 수 있는 국산 자동 집뇨기가 개발됐다.
의료분야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케어캠프닷(www.carecamp.com은 1일 중풍, 말기암 등 침상환자나 노약자, 지체 장애인 등이 인공관 삽입이나 간병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소변을 배설할 수 있는 자동 집뇨기 ‘케어메이트 200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동 집뇨기가 소변을 받는 수집부에 소변 배설 여부를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가 있어 배설과 동시에 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며, 본체에 소형 펌프가 달려 일반인의 정상 1회 소변 배설량인 250~400㎖를 무리없이 자동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 컴퓨터로 제어하는 온수 비데 기능을 갖췄고, 연결 분리가 쉬워 세척 및 관리가 간편하며, 차량 및 휠체어에도 장착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겨레신문, 2002-07-03, 정상영 기자>
- 이전글인천교육청 유아 특수교육 지원 확대 02.07.09
- 다음글언어·학습장애 치료 "디지털단어카드" 개발 02.07.27